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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무리 (생각그릇 넓히기, 하나님의교회)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 건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지요.    그런데 운동을 하더라도 너무 무리하면 오히려 몸과 마음을 해칠 수 있습니다.   과한 훈련으로 몸이 상한 탓에 기량을 다 펼쳐보지도 못하고 일찍 은퇴하는 운동선수의 경우처럼 말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옮겨 산을 오르듯,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마라톤을 완주하듯 운동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쟁심을 앞세우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무턱대고 고통을 참는 건 금물이지요.

사실, 인내와 무리는 종이 한 장 차이와도 같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있는데, 예를 들면 관절 통증, 허벅지 근육통이 48시간 이상 계속되면 운동량을 80% 수준으로 낮춰야 합니다.  운동 후 숨이 차거나 답답한 증상이 며칠간 이어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은 땀이 적당히 나고 관절에 통증이 없을 정도로 하며, 즐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만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무언가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작용을 초래할 만큼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참고 견뎌야 할 때는 인내심을 발휘하는 중용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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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꿀~~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