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한 일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힘들고 걱정스러운 일이 더 많은 것이 우리네 삶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예이야기중에는 복을 타고나서 걱정을 모르는 노인이 있다.  이 노인의 이름은 무수용(無愁翁)이다.  한자의 뜻을 풀이하자면 '없을 무(無)',   '근심할 수(愁)',  '늙은이 옹(翁)'이다.   즉 근심 걱정이 없는 복 많은 노인이라는 뜻이다.

 

 

무수옹설화

무수옹설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 한 시골에 노인 무수옹이 살고 있었다.  그는 아들 열둘, 딸 하나를 두었다.  자식들 모두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여 서로 모시려 하자, 무수옹은 한 달씩 돌아가면서 아들의 집에서 살고 윤달에는 딸의 집에서 지냈다.  어느 집에 가든지 행복한 웃음이 넘쳐났으니 과연 걱정이 없는 노인이었다.

 

 


이 소문을 전해들은 임금은 노인을 시험해보기로 하였다.  임금은 노인을 초청하여 진귀한 구술을 주면서  "내가 자네를 부르면 이 구슬을 다시 가져오게" 하고 얘기했다.  임금에게서 귀한 구슬을 받은 노인은 기쁜 마음으로 강을 건너는데 뱃사공이 구슬을 구경하다가 그만 강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실은 임금이 일부러 그러도록 시킨 것인데,  노인의 복을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아주 난처한 상황에 빠진 노인은 이 같은 사실을 자식에게 털어놓았다.  자식들은 아버지를 위로하며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때 며느리가 저녁을 지으려고 생선 몇 마리를 사와 베를 갈랐는데,  한 생션의 뱃속에서 구글이 나왔다.  다름 아닌 노인이 임금에게서 받는 구슬이었다.

 

 

 

노인은 구슬을 들고 궁궐로 들어가 그간 구슬에 얽힌 이야기를 임금에게 전했다.  노인의 이야기를 들은 임금은 무릎을 치며 " 한ㄹ이 내린 복은 어쩔 수 없다." 고 감탄했다.

 

 

 

과연 엄청난 복을 타고난 노인이다.  누가 며느리가 시온 물고기에 구슬이 나올 줄 알았을까.  세상에는 복을 타고난 자들이 있다고 하는데,  설화 속이 무수옹이 딱 그런 사람이다.

 

 

 

 

하나님께 복받은 사람들

성경은 무수옹만큼이나 하늘의 복을 타고난 자들이 있다고 기록한다.

 

 


너희는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으리라.  .....  너희가 손을 대는 모든 일에 복이 첨치리라. ....  야훼(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에서 너희는 복을 받을 것이다. (공동번역 신명기 28:6~8)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는'는 것은 삶 자체가 축복으로 넘쳐 난다는 뜻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하나님께 이와 같은 축복을 받길 원한다.  그렇다면 이 복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지금부터 하나님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원리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야훼(여호와)의 계명과 규정을 지키는 것이 아니냐? 이것이 너희가 잘되는 길이다. (공통번역 신명기 10:13)

 

 

 

너희가 만일 ... 야훼(여화와)께서 하신 말씀을 귀담아들어 ... 그의 모든 명령을 성심껏 실천하면 ... 너희를 높여주실 것이다.  ....  말씀을 순종하기만 하면 다음과 같은 온갖 복이 너희를 사로잡을 것이다.  너희는 도시에서도 복을 받고 시골에서도 복을 받으리라. 너희 몸의소생과 발이 소출과 ... 가축에게서 난 모든 새끼가 복을 받으리라.  고아주리와 반죽 그릇이 복을 받으리라 (공동번역 신명기 28:1~5)

 

 

 

이 말씀은 출애굽 이후 40년의 광야 여정을 마친 모세가 요단 강 근처의 평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말이다.  모세는 지나오나 광야 생활을 돌이키며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을 잘 듣고 배우고 준수하는 것이 행복과 형통의 지름길임을 가르쳐주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떠나 마음대로 행동하여 하나님의 노를 격발시켰던 과거의 역사를 상기시켜 주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음식에도 저주가 내릴 것이고 결국에는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명기 8:20, 28:15~20)

 

 

 

잇라엘 백성들은 두 가지 상반된 원리 곧 형통의 원리와 불행의 원리를 모두 배웠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형통하지 않았다.  형통의 원리를 알고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열왕기하 18:12, 예레미야 44:22~23)

 

 

 


오늘날에도 복의 원리는 변하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덛고 싶다면.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다. (요한복음 14:15).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에게 영생과 구원의 축복과 행복을 주는 열쇠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교회를 찾을 것이다.  진리는 가가운 곳에 있다는 말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진리교회도 당신 가까이에 있다.  그곳을 찾아 " 하나님의 복을 타고난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
Posted by 꿀~~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