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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영혼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나님의교회, 영혼문제)

 

영혼의 존재

영혼은 존재할까??  영혼 문제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토론을 불러일으켰던 신학 논제다.  그리스도교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영혼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나' 라는 존재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게 되는지 알아낼지 못한 채, 다만 알고 싶은 욕망만이 앞서 수많은 철학들을 만들어냈다.  영혼의 존재에 대해 모순이 없고 체계가 정확한 학설은 아직도 완성되지 못하고,  여러 종교가들에 의해 제각기 여러 모양으로 영혼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영혼"은 인간의 풍부하 상상력이 빛어낸 망상에 불과할 것이다.  무실론자는 물론, 이천 년 전 사두개인들처럼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영혼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유대교의 한 당파였던 사두개인들은 죽은 사람의 부활이나 천사,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사도행전 23:8).  예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는 자" 라고 말씀하셨다. 마가복음 12:18~27)

 

 

영혼은 존재한다.  그러면 내 영혼이 어디서 왔으며,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지금부터, 영혼 문제에 대한 진리를 성경 속에서 찾아보자.

 

 

 

사람의 영혼은 어디서 왔는가.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고향을 생각한다면 다시 되돌아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쉬운성경 히브리서 11:15)

 

 

누구든지 떠나온 고향을 생각하지 않으면 돌아갈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뜻이다.  육신은 이 땅에서 났다가 이 땅에서 없어지지만, 영혼은 어디서 왔든지 온 곳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그래서 성경, 속 믿음의 조상들은 이 땅에 사는 것을 "타향살이", "나그네 생활" 이라고 고백했다.  곧 이 지상에 살고 있는 자신의 영혼이 고향을 떠나 타향에 나와있는 손님이라고 말할 것이다.

 

 


잠시 나그네로 사는 이 지상생활에서 주의 법은 내 노래가 되었습니다. (현대인의성경 시편119:54)

 

 

바로가 야곱에게 "연세가 얼마나 되셨습니까?" 하고 묻자 야곱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그네처럼 살아온 세월이 130년이 되었습니다.  내 조상들의 나그네 생활에 비하면 ... (현대인의성경  창섹 47:8~9)

 

 

다윗과 야곱은 자신의 생애와 조상들의 생애를 가리켜 "나그네 생활"이라고 표현했다.  나그네는 잠시 머루는 길손이다.  즉 우리네의 연혼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얼마간 거처를 정하여 살다가,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증거한 것이다.  우리의 영혼은 이 세상에서 70~80년간 나그네로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갈 존재들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의 타향살이가 끝난 후 돌아갈 영혼의 고향은 어디일까.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네가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그들은 더 좋은 곳을 동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늘의 고향입니다 (새번역 히브리서 11:13~16)

 



우리 영혼의 고향은 하늘나라다. 이 세상은 영혼이 잠시 머무르다가 떠나야 할 여관과 같다. 노아, 야곱, 아브라함, 다윗 등 모든 믿음의 조상들은 전(前) 세상 곧 영혼이 태어난 고향을 생각하고 동경했다. 수천 년간 전해 내려오는 선지자의 기록들은, 사람의 영혼이 전 세상에서 이 세상으로 잠시 외국에 와서 나그네 세상을 보내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태초에, 주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시기 전에 ··· 땅(earth)도 생기기 전에, 나는 이미 세움을 받았다. ··· 나는 그분 곁에서 ··· 늘 기뻐하였다. (새번역 잠언 8:22~30)

 



성경은 우리의 영혼이 지구가 창조되기도 전에 이미 존재했었다고 말한다. 즉 우리의 영혼은 전 세상에서 천사였다(욥기 38:1~7,21). 그러나 우리들은 영혼의 고향인 하늘나라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 하늘에서 지은 죄로 신령한 눈이 가려져 하늘 본향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혼이 죄의 허물을 쓰고 이 세상에 내려왔기 때문에 전 세상의 상태를 볼 수 없는 것이다(이사야 59:2, 누가복음 15:3~7, 19:10). 그러나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전 세상의 상태를 그려보기도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혼이 죄악의 너울을 뚫고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때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과 육체의 모양이 똑같으셨다.  때문에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과 보통 사람들 사이에 별다른 차이점을 찾지 못했다.  그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목수의 아들", "마리아의 아들",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의 형제" 라고 말할 뿐이었다 (마태복음 13:55).  옘수님의 모든 면이 우리들과 똑같은 분으로 나타내신 것은, 우리의 영혼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게 하신 것이다.

 



아버지, 이제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제가 아버지와 함께 가지고 있었던 그 영광으로 ··· 저를 영광되게 해주십시오. ···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 그들은 ··· 제가 아버지로부터 온 것을 진정으로 알았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 제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다 제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쉬운성경 요한복음 17:5~10)

 



이 장면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 장소에서, 마지막 폐회기도 때에 하신 기도 내용이다.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영광 중에 계시던 그 영화를 회복시켜 달라는 기도 내용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셨고, 그 말씀으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다(요한복음 1:1~5,14, 골로새서 1:14~17, 고린도전서 8:6, 빌립보서 2:6~7). 창조주의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도 ‘인생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셨는데, 지음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혼이 육체를 쓰고 인생으로 태어날 수 없겠는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하늘에서 범죄한 천사들과 하늘 백성들의 신령이 육체의 옷을 입고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다(요한복음 9:2, 이사야 14:12~15, 에스겔 28:12~17). 인류세계가 창조되기 전, 신의 세계에 있을 때에 죄의 형을 받고 ‘도피성’인 이 세상으로 쫓겨난 우리들을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도 친히 이 세상으로 오시게 되었던 것이다(마태복음 9:13, 누가복음 19:10).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누가복음 20:3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람으로서는 능히 볼 수 없는 하나님의 형상의 옷을 다시 입으신 것을 의미한다(골로새서 1:15, 요한계시록 1:12~20). 예수 강림하실 때에 우리도 예수님과 똑같은 영광의 형상으로 변하게 된다(빌립보서 3:21). 잃어버렸던 천사의 옷을 다시 입게 되는 것이다(마태복음 22:30, 마가복음 12:25).

 

 


우리가 장차 가는 하늘나라 곧 신의 세계는 하늘의 무한한 공간에 수억만 우주 세계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세계다. 인생들이 나온 바 영혼의 고향을 생각했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 영혼이 태어난 고향, 그곳은 어떻게 돌아갈 수 있을까.

 

 


이들은 ··· 어린 양의 피로 옷을 희게 씻은 사람들입니다 (현대인의성경 요한계시록 7:14)

 

 


예수 그리스도와 약속한 피로 씻음을 받아야만 천사세계의 영광으로 다시 회복될 수 있다. 예수님과 약속한 피는 ‘유월절 새 언약’의 피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누가복음 22:7~20, 마태복음 26:19~28). 부디 유월절 새 언약에 참여하여 영광의 옷, 천사의 옷을 입고 고향을 찾아가는 당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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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꿀~~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