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갈비탕을 먹었는데,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보니 우리 말티즈 구름이가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챙겨왔어요ㆍ

집에 들어오자 말티즈 구름이 냄새를  맞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ㆍ

갈비뼈을 물고  가고 싶은데 생각보다 커서 잘 못가더라구요ㆍ ㅋㅋ

한참을 정신없이 뜯더니  고기를 다 먹으니 언제 먹었냐는듯 휭 하고 가버리네요ㆍ

말티즈 구름이가 아니면 집에 콕~~~~
밖깥구경하기 힘들었을텐데, 말티즈 구름이 때문에 항상 산들공원 구경 을 가네요ㆍ~~^^;;

요즘은 소낙비가 워낙 자주와서 외출시 우산은 필수 같아요ㆍ

이날도 아침부터 굵은 소낙비가 내리고 오후가 되니 언제 바가 왔었냐는듯 햇볕이 쨍쨍~~~

비가 자주 오느것은 반갑지 않지만 이렇게 짧게 오는 소낙비는 좋네요ㆍ

소낙비가 오고나면 더워가 주춤해지니 말티즈 구름이와 산책하기 딱 좋아요ㆍ


산들공원에가니 예쁘 꽃들에 빗방울이 맺혀있는데 넘 예뻐서 몇장 찍었어요ㆍ

꽃 이름을 모르지만 빗방울이 맺혀있으니 꽃 색깔이 너욱 빛을 바라는거 같아요ㆍ

누군가를 기다리는듯한 말티즈 구름이ㆍ
그러나 ~~~~~
사람 구경하는 거였어요 😁😁😁

땅도 젖어있고, 풀들도 젖어있으니 말티즈 구름이 얼굴도 덩달아 젖어버렸어요ㆍ

우리 말티즈 구름이 눈이 넘 예쁘지 않나요? ㅋㅋㅋ~~~~

잇님들~~~
사진들을 보시고 기분이 산듯해지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간단히 먹을수 있는 점심을 찾게되네요ㆍ

집에서 먹는 혼밥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ㆍ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더운 날씨에 생각난 메뉴는 열무 냉면ㆍ

시어머니가 담아준 열무김치가 있기에 정한 메뉴에요ㆍ~~~ㅋ

계란 2개을 삶아서 노른자 한개 반을 밀티즈 구름이를 줬더니 순식간에 먹어치우네요 ~^^;;

국산 깨를 뿌렸더니 어찌나 고소하던지요ㆍ
깨는 역시 국산이 최고에요ㆍ

식당에서 파는 열무 냉면 모찌않은  비쥬얼이죠?

더운날씨에 점심을 시원하게 먹었네요ㆍ

내일은 또 무엇을 먹을까ㆍㆍㆍㆍ 벌써부터 고민이네요ㆍ^^

말티즈 구름이 ~~~~

말티즈 구름이는 물그릇에 물이 없으면 물그릇을 특특쳐서 물이 없다는 신호를 보내요ㆍ

그러면 저는 빈 물그릇을 보고 물을 주죠ㆍ


말티즈 구름이는 간식이 먹고 싶으면 간익이 있는 서랍을 긁어요ㆍ

그럼 저는 그 모습을 보고 간식을 줄때가 종종 있어요ㆍ


구름이가 먹던 개껌이 냉장고 밑으로 들어갔어요ㆍ

냉장고 앞에서 열심히 긁어 되길래
"  설마~~~~  꺼낼수 있겠어? "  했는데ㆍㆍㆍㆍ